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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or 증권 (OVERWEIGHT)
Update 3Q preview – 노이즈보다는 펀더멘털 변화에 집중
장효선, CFA
Analyst WHAT’S THE STORY
sean_chang@samsung.com
02 2020 7790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Q 실적 예상: 당사 Universe 내 증권업종 (미래에셋대우,
이명준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의 3Q 순이익 합은
Research Associate 5,218억원으로 컨센서스 4,642억원을 12.4% 상회할 전망. 일평균 거래대금 감소와
ml27.lee@samsung.com
02 2020 7768
금리상승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 및 채권운용손익 악화에도 불구하고, ELS
조기상환 증가와 IB 수수료수익 QoQ 유지로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다만
증시환경 부진, 규제 리스크,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 부각으로 KOSPI 증권주 주가는
AT A GLANCE 올해 고점 대비 10.3% 하락한 상황. 이에 따라 주요 이슈에 대한 점검 진행.
한국금융지주 (071050 KS, 64,100 원) 대형사 어닝파워의 Key factor는 IB: 시장의 선입견과는 달리 일평균 거래대금이 증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또한 WM부문의 핵심 수익원이었던
펀드판매 또한 ETF의 등장으로 관련 수익이 구조적으로 축소되는 상황. 이로 인해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자기자본 활용을 중심으로 한 IB에 집중하였고, 올 상반기에
목표주가: 85,000원 (32.6%)
Contents
3Q preview p2
투자 메리트는 여전히 존재 P5
3Q preview
Universe 합산 순이익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5,218억원 전망
3Q 조기상환 규모가 22.5조원으로 전분기의 2배에 육박하는 한편, 시중금리 상승(국고채 3년물
QoQ +19bp)이 예측 가능한 추세로 이루어져 운용손익 개선이 예상되고, 넷마블게임즈 IPO 등 대
형 IB딜의 부재에도 딜 건수 자체가 하반기에 증가하면서 IB수수료수입도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
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물론 3Q 일평균 거래대금이 8.2조원으로 QoQ 7.9% 감소하여 브로커리지
손익 악화는 불가피하지만, ELS발행 규모와 주식형펀드 누적잔고가 각각 QoQ 15.1%, 3.7% 증가
하여 WM수익 증분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 2
증권
2017. 10. 25
3분기 순이익 예상
(십억원) 3Q17E 3Q16 증감률 2Q17 증감률 3Q17E 차이 컨센서스 차이
(% y-y) (% q-q) 기존 (%) (%)
NH 95.4 67.9 40.4 107.0 (10.9) 91.0 4.8 86.6 10.1
한국금융 114.5 89.9 27.3 131.3 (12.8) 105.0 9.0 105.2 8.8
미래에셋대우 133.4 51.8 157.5 162.0 (17.7) 126.0 5.8 108.8 22.6
대신 25.0 19.4 28.6 23.8 5.1 24.0 4.1 27.9 (10.5)
키움 53.1 43.0 23.6 72.8 (27.1) 57.0 (6.9) 54.2 (2.0)
메리츠종금 100.6 63.0 59.6 96.7 4.0 100.0 0.6 81.5 23.4
합계 521.8 335.1 55.7 593.4 (12.1) 503.0 3.7 464.2 12.4
참고: Consensus는 10월 23일 현재 WiseFn 제공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삼성증권 3
증권
2017. 10. 25
2017~2018년 이익 전망
(십억원) 수정 전 수정 후 차이 (%)
2017E 2018E 2017E 2018E 2017E 2018E
NH 360 365 379 376 5.4 3.0
한국금융 487 484 496 489 1.9 1.1
미래에셋대우 530 550 539 562 1.7 2.1
대신 95 114 98 115 3.4 1.0
키움 248 258 240 221 (3.0) (14.3)
메리츠종금 382 418 382 422 0.0 1.1
합계 2,102.0 2,189.0 2,135.3 2,185.8 1.6 (0.1)
참고: IFRS 연결기준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목표주가 변경
(원)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
종목코드 006800 KS 071050 KS 005940 KS 039490 KS 008560 KS 003540 KS
투자의견 BUY BUY HOLD BUY BUY BUY
현재주가 10,350 64,800 14,350 72,100 4,520 13,750
목표주가 (신규) 13,500 85,000 17,000 85,000 6,300 16,500
목표주가 (과거) 13,500 95,000 17,000 100,000 6,300 16,500
변화율 (%) 0.0 0.0 0.0 0.0 (15.0) 0.0
Upside (%) 30.4 31.2 18.5 17.9 39.4 20.0
참고: 10월 23일 종가 기준
자료: 삼성증권
삼성증권 4
증권
2017. 10. 25
Contents
3Q preview p2
투자 메리트는 여전히 존재 P5
투자 메리트는 여전히 존재
최근 증권주는, 1) 거래대금 침체 등 증권업황 악화, 2) 금리상승 등에 따른 트레이딩 손실 우려,
3) 신용공여 이자율 인하, 초대형IB 인가 연기 등 규제리스크 부각, 4) 상반기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에 따라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5 25.0
1.5 15.0
KOSPI 증권업 10년 평균 1.01배
1.0 10.0
0.5 5.0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2017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2017
삼성증권 5
증권
2017. 10. 25
70,000 70,000 9x
60,000 60,000
40,000 40,000 5x
30,000 30,000
20,000 20,000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2,000
2,000
0.3x
1,000 1,000
0 0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30,000
1.2x
20,000
24x
15,000 15,000 20x
6x
14x
10,000 0.6x 10x
6x
5,000 5,000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자료: 삼성증권 추정, WiseFn 자료: 삼성증권 추정, WiseFn
삼성증권 6
증권
2017. 10. 25
35,000 35,000
2.0x
30,000 30,000 24x
10,000 10,000 4x
0.5x
5,000 5,000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20,000 20,000
0 0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35,000 35,000
1.2x
30,000 30,000 25.0x
25,000 25,000 20.3x
0.8x
20,000 20,000 15.5x
15,000 15,000 10.8x
10,000 0.4x 10,000
6.0x
5,000 5,000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FY05 FY07 FY09 FY11 FY13 FY15 FY17
삼성증권 7
증권
2017. 10. 25
미래에셋대우: 1H17 순영업수익 breakdown 한국투자증권: 1H17 순영업수익 breakdown 키움증권(별도): 영업수지 중 리테일 비중
수수료비용: -10% 브로커리지: 27% 브로커리지: (%)
(-673억원) (1,843억원) 13% (744억원) 90
85
이자 및 배당:
80
25% (1,737억원) 자산관리:
10% (572억원) 75
상반기
상반기
순영업수익: 70
WM: 16% 순영업수익:
6,844억원 운용손익: 53%
(1,091억원) 5,891억원 65
(3,135억원) IB: 13%
60
브로커리지 (757억원)
55
Trading: 이자손익:
23% (1,591억원) IB: 18% 12% (683억원) 50
1Q15
2Q15
3Q15
1Q16
2Q16
3Q16
1Q17
2Q17
3Q14
4Q14
4Q15
4Q16
(1,257억원)
삼성증권 8
증권
2017. 10. 25
증권사 초대형IB 라이선스 허가와 관련하여 금융위는 5/2일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과 관련된 제
도 개선(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 내용을 확정한 이후, 7월 초부터 초대형 IB 인
가 신청을 받고 이르면 9월말부터 신규업무 개시를 가능케 할 계획이었다. 또한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대형IB에게 기업신용공여 규제를 완화하는 등 모험자본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초대형 IB인가 추진 과정
일시 내용
2016년 8월 금융위원회 초대형 IB 계획안 발표
2017년 7월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당국에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
2017년 8월 금융감독원 삼성증권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발행어음 심사보류
2017년 9월 신청 증권사 실사 작업
2017년 10월 당초 예정된 초대형IB 인가 안건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제외. 11월로 연기
자료: 언론보도, 금융위원회
삼성증권 9
증권
2017. 10. 25
초대형 IB 인가 관련 이슈
정책 관계자 발언/관련 의견
• “초대형 IB 심사에서 대주주 적격성 기준 외에 건전성 부분도 보겠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 “IB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위주의 보수적 영업 관행을 유지하고
있다” (2017.10.26. 금융위 국정감사)
• “은행은 상대적으로 강한 자기자본 규제를 받고 있는데 IB는 그렇지 않기에
윤석헌 금융혁신위원장
은행수준의 자기자본 규제로 강화될 필요가 있다" (2017.10.11 기자간담회)
• "초대형 IB에 신용공여를 허용하면 과거 외환위기 단초를 제공한 단자회사의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 전철을 밟을 수 있다”
• "적어도 신생 혁신기업에만 공여하라고 명시를 해야한다" (2017.10.13)
• "금융그룹 통합감독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 • “특히 정부가 통합감독체계도 마련하지 않고 초대형IB를 추진하는데 대해
우려된다" (2017.10.16 금융위 국정감사)
자료: 언론보도, 삼성증권 정리
발행어음 사업 인허가 관련 회사별 Issue 금융투자업 인가 상 대주주 결격사유 (국내 금융기관의 경우)
회사명 주요 내용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 4/20일 금감원 제재심의에서 기관경고 조치 • 최근 5년간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
• 과거 대우증권이 고객에게 지급되어야 할 일임형 CMA • 자회사 등의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
특별이자를 미지급
미래에셋대우 • 건전한 신용질서 및 금융거래질서 저해
• 제재 대상이 통합이전 법인이기 때문에 법적인 제한은
- 최대주주인 경우 1년간 기관경고, 3년간 업무정지 이상의 조치
없으나, 금감원 정성평가에 영향 미칠 가능성 존재
- 최근 5년간 자회사 등이 파산/회생절차를 밟았을 경우
• NH투자증권도 동일한 이슈로 ‘기관주의’ 조치 (다만, 이에 관한 책임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함)
• 자회사 파산 전례로 대주주 적격성 리스크 부각
• 채무지급 불능으로 자회사인 코너스톤 파산 (15년 2월) 자료: 국가법령정보
한국투자증권
• 다만, PE의 특성상 투자실패에 따른 책임을 지주에 묻는
것의 적절성이 불명확
• 작년 6월 현대증권이 불법 자전거래로 중징계 받음
(영업정지 1개월 및 과징금)
KB증권 • 금융투자업 인가 기준상 최근 3년간 기관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경우 신사업 진출 제한
• 다만 금감원의 인허가 심사기준은 미정
자료: 언론보도
삼성증권 10
증권
2017. 10. 25
증권사 보유채권 규모는 ELS/DLS 판매로 2010년 이후 급격히 성장하여 2016년부터 성장이 정체
되었으나, 여전히 자기자본의 4~5배에 달한다. 이는 대부분 중금리 상품에 대한 수요 증대와 부
동자금의 안전자산 유입으로 파생결합증권과 RP 판매가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실제로 FY16년
말 국내 증권사 총 보유채권 규모는 175조원으로 FY11년말 103조원 대비 70% 증가하는 동안 증
권사 매도 파생결합증권과 RP매도 규모는 각각 115%, 55% 급증하였다.
20 150 140
15 100 120
10 50 100
5 0 80
FY11 FY12 FY13 FY14 FY15 FY16
0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1Q17 2Q17 RP매도 (좌측) 매도파생결합증권 (좌측)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채권보유액 (우측)
삼성증권 11
증권
2017. 10. 25
16년 9월말 16년 12월말 16년 9월말 16년 12월말 16년 9월말 16년 12월말
2.0 3.0
0.5 1.5
0.0 1.0
(0.5) 0.5
3QFY12 1QFY13 3QFY13 2Q14 4Q14 2Q15 4Q15 2Q16 4Q16
삼성증권 12
증권
2017. 10. 25
Compliance Notice
- 본 조사분석자료의 애널리스트는 10월 24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당사는 10월 24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 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에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정확하게 반영되었음을 확인합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저작권은 당사에게 있습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동의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는 기관투자가 등 제 3자에게 사전 제공된 사실이 없습니다.
2년간 목표주가 변경 추이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원) (원)
100,000 8,000
90,000 7,000
80,000
6,000
70,000
60,000 5,000
50,000 4,000
40,000 3,000
30,000
2,000
20,000
10,000 1,000
0 0
15년 10월 16년 4월 16년 10월 17년 4월 17년 10월 15년 10월 16년 4월 16년 10월 17년 4월 17년 10월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원) (원)
16,000 120,000
14,000 100,000
12,000
10,000 80,000
8,000 60,000
6,000 40,000
4,000
2,000 20,000
0 0
15년 10월 16년 4월 16년 10월 17년 4월 17년 10월 15년 10월 16년 4월 16년 10월 17년 4월 17년 10월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원) (원)
18,000 18,000
16,000 16,000
14,000 14,000
12,000 12,000
10,000 10,000
8,000 8,000
6,000 6,000
4,000 4,000
2,000 2,000
0 0
15년 10월 16년 4월 16년 10월 17년 4월 17년 10월 15년 10월 16년 4월 16년 10월 17년 4월 17년 10월
삼성증권 13
증권
2017. 10. 25
삼성증권 14